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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의사가 환자에게 약을 건넸다. 당연히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라고 믿었던 여자는 의심없이 삼켰다.

잠시 뒤. 여자는 온 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. 자신의 몸을 주체할 수 없었다. 의사가 최음제를 먹인 것이었다.

짐승으로 변한 의사는 환자를 마음껏 농락했다. 알몸이 된 여 환자의 몸을 여기저기 더듬었다.

이미 이성을 잃은 환자는 의사의 손길을 마다하지 않았다. 의사 몸 위로 올라간 여자는 허리를 돌렸다. 때로는 빛의 속도로 방아를 찧었다. 흰 자위만 드러난 여환자의 눈은 공포 영화를 연상시켰다.  

결국 클라이막스에 도달한 두 사람. 이때까지도 여환자의 눈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.

다소 식상한 '병원물 시리즈'로 생각할 수 있다. 하지만 여자 배우의 섬뜩한 연기는 인상 깊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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